안녕하세요, 오늘은 1세 이하의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육아템과 장난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좋았던 제품들로,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일상이 더욱 즐거워지는 아이템들을 소개할게요!
1. 모빌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장만한 것이 바로 모빌이에요. 아기가 누워서 바라보며 시각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 신생아 때는 모빌을 보면서 혼자서도 잘 놀아서 한참 동안 집중을 하더라고요. 바운서는 싫어했는데 누워서 모빌을 보고 잡아당기는 건 좋아했습니다. 특히 색상이 선명한 모빌은 아기의 시각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2. 아기체육관
아기체육관은 여러 가지 장난감이 달려 있어서 아기의 감각 발달에 좋아요. 저희 아기는 특히 발로 차는 피아노를 좋아해서 발을 쿵쿵거리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체육관에서 노는 동안 아기가 다양한 소리와 색상에 노출되어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었어요.
3. 튤립 사운드북
이미 유명한 국민 육아템으로,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리즈별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생겼는데 저는 튤립이 제일 튼튼하고 무난했던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면 아기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음악이 나와서 아기가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특히 차 안에서 울음을 달랠 때 정말 유용했어요. 휴대하기도 좋아서 유모차 산책할 때도 틀어주고,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집중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4. 걸음마보조기
걸음마보조기는 아기가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할 때 정말 유용했어요. 저희 아기는 이 보조기를 밀며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안정감 있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줘서 아기도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걸음 연습을 했답니다. 여러 가지 브랜드가 있는데 다 괜찮았지만, 바퀴가 잘 굴러가고 가벼운 제품은 아기가 손잡이를 잡고 일어설 때 뒤로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에듀테이블
에듀테이블은 정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아기가 심심할 틈이 없어요. 음악도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소리가 나와서 저희 아기는 이 테이블 앞에서 한참을 놀았어요. 다양한 소리와 빛이 나와서 아기가 매우 좋아했어요. 손으로 누르고 돌리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비슷한 장난감으로는 에듀볼, 러닝테이블 등이 있습니다.
6. 병풍차트
병풍차트는 아기 방을 꾸밀 때 아주 유용했습니다. 아기에게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줄 수 있고, 그림과 색상이 예뻐서 아기도 좋아했어요. 거실에 텔레비전이 켜져 있으면 아기가 자꾸 텔레비전으로 고개를 돌려서 시선을 막는 데 쓰기도 했답니다. 두 돌이 넘어가니 동물, 색깔, 숫자를 가르칠 때도 유용했고 병풍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병풍차트로 아지트를 만들어 숨어있기도 했고, 소파 위에다 미끄럼틀을 만들어 놀기도 하더라고요. 세이펜으로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3~4년 넘게 잘 사용한 육아템입니다.
7. 스택링
스택링은 아기의 집중력과 손놀림을 발달시키기에 아주 좋아요. 색상이 선명하고, 다양한 크기의 링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아기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답니다. 저희 아기는 처음에는 크기를 구분 못하고 어설프게 쌓다가 점점 잘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8. 비지쥬, 제니쥬
6~7개월부터 가지고 놀았던 비지쥬는 원목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있고 생각보다 자리도 많이 차지합니다. 저희 아이는 비지쥬에 있는 도형 롤러코스터랑 돌리는 걸 좋아했는데 튼튼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어요. 소리랑 불빛이 없어서 그런지 몇 달 안 가 흥미를 잃어 처분하긴 했지만 당근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볍고 비지쥬와 비슷한 장난감은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9. 소프트 공
졸리베이비나 코야 헝겊책 같은 건 잠깐 가지고 놀았는데 아기용 소프트 공은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있었고 3~4세까지 잘 가지고 놀았어요. 던지고, 굴리고, 물고, 바구니에 담고 다양한 방식으로 놀 수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저희 아기는 공을 굴리면서 기어 다니는 연습도 하고, 던졌다가 다시 잡으면서 운동 능력도 발달시켰어요. 안전한 재질이라 걱정 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10. 국민문짝
국민문짝의 양대산맥! 러닝홈 vs 뽀로로 뮤직플레이하우스, 둘 다 비슷하긴 한데 저희 아이는 변기와 전화기를 너무 좋아해서 뽀로로 뮤직플레이하우스를 선택했어요.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까꿍놀이도 하고, 기어서 문 통과하는 것도 너무 좋아했죠. 정말 당근마켓으로 구매해서 잘 사용한 장난감 중 TOP1입니다. 나중에 너무 잘 놀아서 리틀타익스 액티비티가든도 구입했는데 자리를 너무 차지해서 몇 달 못 쓰고 다시 당근마켓에 내놓았어요. 여하튼 부피 큰 거 빼고는 좋았던 국민문짝! 저희 아기도 국민문짝 덕분에 안전하게 방 안에서 놀 수 있었답니다.
이상으로 제가 직접 사용해 보고 좋았던 아기용 육아템과 장난감들을 소개해드렸어요. 여러분의 육아 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즐거워지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육아 정보로 찾아올게요!